<정월대보름~!!!어르신들의 건강과 한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2020년 2월7일(금)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전통놀이인 투호놀이와 부럼깨기를 각동별로 실시하였습니다.

어르신들께 정월대보름 의미를 아시는지 여쭈니 "오곡밥먹는날아니여?"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곡밥먹는날도 맞지만 한해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행사의 의미를 알려드린 후 신나는 민요가락을 배경음악으로 틀어

정월대보름날의 분위기를 연출하자 어르신들께서 노래도 따라부르시고, 흥이 오르셨습니다. 그리고나서 첫순서로 즐거운 투호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상태에 따라 통거리를 조절해드리니 통에 투호가 들어갈때마다 기뻐하시며 그 성취감에 박수를 치시거나 하하하 웃으셨습니다.

동별로 투호던지기 시상을 한뒤에 대보름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부럼깨기를 하였습니다. 땅콩과 호두 껍질을 대나무방망이로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날리시고, 부럼을 까시면서 고소한 땅콩,호두냄새에 까는것보단 어르신들의 입속으로 들어가는게 더 많았다는 사실~!!! 어르신들~지금처럼 잘드시고!!! 올한해도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