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0일

달~달~♪ 무슨달~ ♬ 쟁반같이 둥근 달~ 어디어디 떴나~ 성요셉에 떴지~♪ 라고

노래를 다함께 부르며 신나는 추석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추석분위기를 한껏 살려 신나는 민요를 배경음악으로 깔고 다같이 한자리모여 만두빚기하시며 어깨춤 덩실덩실 추셨고,

"옛날에는 만두나 떡을 예쁘게빚어야 예쁜아이 낳는다는 얘기가 있어~" 라고하시며 반달모양, 복주머니모양 서로 만든것을 비교하시며 경쟁하듯 만드셨고,

추석행사의 하이라이트 인 우리나라 전통놀이 투호던지기를 시작하기 전 두손아름안아도 큰 상품을 보여드리니

갑자기 눈빛이 반짝이시며 너도나도 승부욕 발산하시어 신중한표정으로 휙~!!! 던져진 투호가 투호통에 쏘옥~ 하고 들어가면 세상 다 얻었다는 표정으로 박수치시고, 너무 즐거워하셨습니다. 

한가위 보름달처럼 밝게 웃는 어르신들을 봬니 덩달아 신이나서 성요셉직원들도 지친줄모르고 함께 즐겼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