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훈련] 실천처럼, 화재대피훈련_무각본_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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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양원지기 작성일23-06-05 13:30 조회2,0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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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수요일
불이 났다는 가정 하에 이루어지는 화재대피훈련
사이렌이 울리는 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실전에 가깝게 진행했습니다.
'엥~~~' 사이렌이 울리자 연락과 통보, 소화와 119신고, 대피 등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신속하게 움직입니다.
효돈119센터, 서귀포소방서, 동홍동119센터에서 소방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합니다.
초기 진화(소화기,소화전,투척소화기 등), 방화벽 내리기, 안전한 곳으로 대피, 구조하지 못한 이들에 대한 명단 확보 등
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했던 대피훈련 때보다 훨씬 더 긴박했습니다.
생각보다 소방차가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을 체감하면서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방화복을 입고, 여러 대의 소방차가 도착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르신들은 진짜로 불이 난 줄 알고(설명을 드렸음에도) 순간적으로 깜짝 놀라기도 하셨습니다.
대피훈련을 마치고 소방서 관계자들과 나눈 대화에서 앞으로 더 자주 대피 훈련을 했으면 좋겠다고 피드백한 내용이 있었으니
훈련 효과가 좋았나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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