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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7/22까지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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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양원지기 작성일12-07-17 11:10 조회12,4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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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여름보양식으론 제격'
 
따뜻한 성질 재료 사용, 외부로 빠진 기운 보충에 좋아
 
 
-속에 열많은 사람은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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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최근 한 방송에서 여름철 보양음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삼계탕이 1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을 방영한 바
 
있다. 이처럼 한국인의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꼽히는 삼계탕에는 여름철 허해진 몸을 보호하려는 선인들의 지혜
 
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삼계탕은 재료가 모두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에 여름철 기가 빠져 차가워진 내부 장기에 힘을
 
북돋아 주기 때문이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만물이 왕성하게 생명활동을 하는 여름에는 인체도 외부 활동이 많아지며 신체 내부의 기운이
부족해지는 일이 많다.
 

한의학에서는 인체는 소우주(小宇宙)라 하여 자연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연계의 만물은 추운
 
겨울동안 움츠렸던 상황을 떨쳐내고 따뜻한 봄과 함께 싹을 틔우고 활동을 시작하고 여름철에는 무성하게 잎을 피우
 
며 왕성하게 생명활동을 하고 가을이 되면 잎은 시들고 동물은 겨울을 대비하여 영양을 몸속에 저장하며 겨울에는 모
 
든 생명활동은 최소한으로 줄여 다시 오는 봄을 기다린다.
 

인체도 마찬가지다. 봄에는 신체활동이 서서히 시작되고 더운 여름철에는 생리적으로 가장 왕성하게 외부활동을 하고
 
가을에는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영양과 기운을 몸에 저장하고 겨울에는 생리활동을 줄여 다시 봄을 기다리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봄과 여름에는 저장된 기운과 영양이 밖으로 작용해 움직임이 많아진다. 이 과정에서 기운의 일부는 몸 안
 
에 남아 우리 신체의 내부 활동을 하게 해 줘야 하는데, 신체 내부의 기운이 부족하게 되면 기능 활동이 약해지게 되어
 
쉽게 지친다거나 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것이 바로 '봄 탄다', '여름 탄다'라는 증상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운과 영
 
양이 외부로 많이 나가서 신체 내부는 외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해지고 차가워진다.
 

때문에 따뜻한 재료를 사용한 삼계탕은 보양식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삼계탕의 재료는 닭, 찹쌀, 인삼, 마늘 등이
 
기본이고 이와 같은 원료를 뜨겁게 끓여 펄펄 끓는 상태로 대접하는데다가 곁들이는 반찬으로 빨간 깍두기, 매운 고
 
추, 양파, 그리고 빨간 고추장이 있다. 위에 열거한 재료는 한의학의 약성론적 관점에서 모두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
이다.
 

따뜻한 기운을 받게 되면 움직임이 활발해 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니, 더운 성질을 가진 재료로 뜨겁게 요리해 뜨겁
 
게 먹는 삼계탕은 차가워진 우리 인체의 내부를 따뜻하게 덥혀주고, 인삼의 보기작용으로 기운을 보충해준다. 다만,
 
삼계탕은 속에 열이 많아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음식이다.
 

가끔 땀이 많이 나 약효가 빠져 나갈 것이라고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여름철에도 반드시 보약처방이 필요하다. 자신
 
의 몸에 맞는 처방으로 기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며 더욱 현명하게 여름을 즐겨보는 것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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