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하게 족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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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양원지기 작성일22-04-05 12:12 조회1,8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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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마지막 주 수요일, 족욕을 했습니다.
<맨도롱 또똣한 족욕 순서>
첫째,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온도의 물을 족욕기에 담는다.
둘째, 향긋한 아로마 오일을 두 세 방울 떨어뜨린다.
셋째, 향긋한 향이 퍼지면 어르신의 발을 조심히 족욕기에 담가 드린다.
넷째, 어르신의 발과 다리를 부드럽게 마사지 해 드린다.
다섯째, 어르신과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눈다.
여섯째, 수건으로 정성껏 닦아 드린다.
일곱째, 로션을 듬뿍 짜서 발과 다리에 충분히 발라 드린다.
여덟째, 맨도롱 또똣 족욕 끝~
뜨끈한 물에 발을 담그고 향긋한 향을 맡으며 족욕을 하다보면
나른해지면서 편안해지는 어르신들의 표정을 볼 수 있습니다.
'어르신~지금 기분을 표현해 주세요~'라고 했더니
손가락으로 '브이' 표시를 해 보이시며 환히 웃어보이시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오늘도 맨도롱 또똣한 족욕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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