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은 김복순 어르신의 생신이었습니다.  

평소 활기차고 흥이 넘치시는 김복순 어르신 ^ㅡ^

생신 축하 노래에 따라 흔들흔들 신나게 춤을 추셨습니다. 

촛불도 단숨에 부는 놀라운 폐활량까지~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중에 감동적인 장면 하나가 있었습니다. 

두손을 꼭 맞잡고 축하 인사를 주고 받는 어르신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기억하는 것보다 잊어버리는 것이 더 많은 일상인 듯 해도

감사와 사랑은 항상 이렇듯 새롭게 피어난다는 사실, 

인생의 대선배인 어르신들께 배웠습니다. 

"김복순 어르신~ 생신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