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의 소중함 산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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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양원지기 작성일22-05-19 14:11 조회1,7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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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서 5월~
날이 따뜻해져서 그동안 자주 못 나왔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햇살을 맞으며 산책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쉽지 않은 때,
건강이 좋지 못해 침상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햇살과의 만남은 참 소중합니다.
평소 움직임이 미미하셔서
어르신들의 생각과 감정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일지라도
항상 머물던 생활실을 벗어나
다른 장소에서 다른 공기와 풍경을 만나면
어르신들의 눈빛과 표정, 손과 몸짓의 미묘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저희는 다 알지 못하는 무언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르신들~ 지금보다 더 자주 햇볕 맞으러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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