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짙게 바르고~_22. 0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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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양원지기 작성일22-07-28 18:14 조회1,5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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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들여다보며
립스틱을 발라봅니다.
머리도 곱게 빗어보고
잘 되었나 요리조리 둘러봅니다.
나이가 들어도
많은 것을 잊어 버려도
예쁘고 멋있고 싶은 마음
사랑하는 이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희여진 머리칼 주름진 얼굴 사이로 겹쳐지는 젊은 날의 모습..
이 모든 게 우리 안에 자리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표정과 손짓에서 묘한 그리움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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