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누구누구가 요양원 가까이에 있는 

무슨무슨 전시관에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는가 모르겠소~~~~?"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있다고 해도

장기요양시설은 여전히 감염 취약시설이어서 

조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거기다가

제법 쌀쌀해진 날씨가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양원 근처에 있는 제주한란전시관으로 나들이 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12월 2일에 다녀 온 제주한란전시관 관람에 대한 

다녀 온 어르신들의 평이 정말 좋았던 것도 한 몫 했습니다. 

전시관에서 큐레이터님의 설명 듣고 영상도 보며 

다양한 한란을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시관에 사람이 없는 것이 안타깝긴 했지만

저희만 있어서 

따뜻한 커피에 간식도 소박하게 먹었습니다. 

사진 속 어르신 표정처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