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40주년 감사 미사 및 기념행사_ 2025. 3. 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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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양원지기 작성일25-03-23 16:39 조회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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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9일 복되신 동정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에
성요셉요양원의 개원 40주년 감사 미사와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미사 주례는 교구장 문창우 비오 주교님께서 해 주셨고 대표이사 김형민 베드로 신부님과
서귀포성당 주임 임남용 라파엘 신부님, 성프란치스코평화센터장 예수회 김성환 마리아 콜베 신부님께서
공동 집전해 주셨습니다.
많은 내외빈이 함께 한 미사와 기념식은 지난 시간에 함께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 올리고
함께 살아 온 이들을 추억하며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후원자 강익관님과 운영위원장 황광배님께 감사패를 드렸고 장기근속자 시상도 했습니다.
(강익관님은 건강이 좋지 못해 함께 하지 못 하셨습니다. 후에 직접 찾아 뵙고 전달할 예정입니다.)
성요셉어르신과 직원이 함께 한 악기 공연과
무용가 박소연님의 전례 무용, 연주가 유삼준님의 플루트 연주가까지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감동을 더했습니다.
무엇보다 자랑하고 싶은
성요셉요양원 영양지원팀이 직접 엄선하고 손수 만든
한식 뷔페가 화룡점정이었습니다.
모두를 경탄하게 한 식사까지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은 날이었습니다.
주교님께서는 미사 강론을 통해서
요셉 성인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석을 빌려 요셉 성인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분은 조용하기만 한 분이 아니며
주님 뜻을 이루기에 적극적으로 움직이신 분으로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보호자며 수호자라고 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요양원은 요셉 성인을 돌봄의 성인, 보호자요 사랑의 성인으로서 모시며
그분의 삶을 사랑하며 돌보며 살아 간 '보애'의 삶으로 요약하고 따라왔습니다.
앞으로도 보호자며 수호자인 요셉 성인처럼 서로 사랑하며 돌보면서 살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40년이라는 시간을 영양분 삼아 성령의 이끄심에 마음을 열고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주셨듯이
저희와 함께 걸어주시고
기도 해 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더불어 선한 마음을 지니신 분들의 후원도 기다립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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